사건 요약
사건 유형: 이혼 청구 및 위자료, 재산분할 전문 소송
지역/법원: 대구가정법원 포항지원
핵심 쟁점: 35년간 이어진 상습 폭력 입증, 외벌이 남편을 상대로 한 가사 노동 및 경제적 기여도 계량화, 소송 전 자산 은닉 추적
결과: 이혼 성립, 위자료 2,000만 원 및 재산분할금 3억 4,000만 원 판결 (원고 완승)

1. 사건의 개요: “가족이라는 이름의 감옥에서 보낸 35년”
의뢰인(원고)은 1980년대 후반 혼인한 이후, 약 35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남편(피고)의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을 견뎌온 분이었습니다. 남편은 신혼 초 전세 사기를 당했을 때부터 모든 경제적 실패의 책임을 의뢰인에게 돌리며 폭력을 시작했고,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도 서슴지 않고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결정적인 사건은 어느 주말 오후에 발생했습니다. 남편은 함께 외출하자는 제안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격분하여 거실에 있던 원목 의자를 집어 던지고 의뢰인의 얼굴을 수차례 가격했습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의뢰인은 그 길로 집을 뛰쳐나와 포항 이혼 전문 변호사 박은석을 찾게 되었습니다.
2. 시엘로(CielLaw)의 핵심 조력: “증명되지 않은 헌신을 법적 권리와 자산으로”
박은석 변호사는 황혼이혼 소송에서 가장 치열하게 대립하는 재산분할 기여도를 입증하기 위해, 이혼을 단순한 감정적 결별이 아닌 ‘정당한 경제적 자산의 청산’으로 접근하여 전략을 실행했습니다.
- 상습적 폭력의 인과관계 입증으로 혼인 파탄 책임 규명
단순한 일회성 다툼이 아님을 밝히기 위해 과거 20여 년 전 손톱이 빠졌던 사고 기록, 쇄골 골절 수술 이력, 그리고 성인이 된 두 자녀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진술서를 확보하여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 경제적 기여도의 실체 규명 (가정 경제의 재구축)
남편은 자신이 외벌이로 가족을 부양했다고 주장하며 재산분할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박은석 변호사는 의뢰인이 20년 넘게 어린이집 조리사, 식당일, 각종 부업을 하며 관리비와 도시가스비 등 실제 생활비를 전담해 온 금융 거래 내역을 낱낱이 추적하여 기여도를 계량화했습니다. - 소송 전 자산 은닉 차단 및 즉각적인 가압류
남편이 이혼 소송 직전 인출한 현금 흐름을 끝까지 추적하여 재산분할 대상 자산에 강제로 포함시켰습니다. 동시에 남편 명의의 아파트에 대해 즉각적인 부동산 가압류를 진행하여 판결 후 집행의 실효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했습니다.
3. 법원의 판결: “잃어버린 35년의 가치를 경제적 권리로 되찾다”
대구가정법원 포항지원은 박은석 변호사의 경제적 기여도 분석과 자산 추적 주장을 전격 수용하여 의뢰인 완승 판결을 내렸습니다. 황혼이혼 소송에서 오랜 기간 가정을 유지해 온 전업주부 및 경제 활동의 가치가 온전히 반영된 결과였습니다
| 청구 항목 | 법원 판결 결과 | 비고 |
| 이혼 여부 | 이혼 성립 | 남편의 부당한 대우로 인한 혼인 파탄 책임 명시 |
| 위자료 | 2,000만 원 인정 | 폭력 행위에 대한 위법성 인정 |
| 재산분할금 | 3억 4,000만 원 확보 | 황혼이혼 재산분할 기여도 정당 평가 |

박은석 변호사의 ‘이혼을 보는 관점’
“의뢰인께서 슬리퍼 차림으로 상담실을 처음 찾으셨을 때의 그 참담한 눈빛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흔히 늦은 나이에 갈라서는 황혼이혼을 두고 주변에서는 ‘살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그냥 참고 살지’라며 만류하곤 합니다. 하지만 혼인이 두 사람의 결합이라면, 이혼은 그동안 묻혀 있던 각자의 정당한 기여도를 철저하게 계산하여 제자리에 돌려놓는 ‘경제적 청산’ 과정입니다.
특히 황혼이혼 재산분할은 노후의 생존권과 직결되기에 더욱 냉철하고 정교해야 합니다. 이번 판결은 거센 파도 속에서 발버둥 쳐온 의뢰인에게 법이 건네준 가장 강력하고 정당한 구명보트입니다. 이제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온전한 본인의 자산과 함께 평온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Q1. 남편 명의로만 된 아파트인데, 수십 년간 전업주부로만 지낸 저도 재산분할을 받을 수 있나요?
이혼 시 재산분할은 명의가 누구로 되어 있느냐보다 ‘그 재산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얼마나 기여했는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가사 노동과 육아 역시 자산 가치를 유지하고 남편이 경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운 정당한 ‘경제적 기여’로 인정받습니다. 특히 혼인 기간이 20~30년 이상인 황혼 이혼의 경우, 전업주부라 할지라도 경제적 기여도를 최대 50% 안팎까지 인정받는 흐름입니다
Q2. 상대방이 소송 중에 재산을 빼돌리거나 숨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A2. 선제적인 ‘가압류’와 법적 ‘재산조회’ 절차를 통해 은닉 자산을 찾아내야 합니다. 상대방이 이혼을 직감하고 부동산을 매각하거나 예금을 인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소송 제기 전이나 동시에 부동산·채권 가압류 신청을 반드시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이미 재산을 은닉했다면 법원의 재산명시 명령, 금융거래정보 제출명령, 과세정보 제출명령 등 법적 권한을 활용하여 최근 수년간의 자금 흐름을 철저히 추적하고, 이를 재산분할 대상에 강제로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작성자 소개: 박은석 변호사
“이혼을 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작하신다면 상대에겐 분명한 책임을, 당신에겐 합당한 실익을 약속합니다.”
이혼을 감정의 소모가 아닌, 새로운 삶을 위한 ‘합리적 선택과 자원의 재분배’로 접근합니다. 13년의 실무 경험과 경제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의뢰인의 정당한 몫을 찾아드리는 ‘이혼의 경제학’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Profile & Expertise
-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이혼 전문 변호사 & 도산 전문 변호사
- 13년 경력의 정교한 재산분할 및 실익 분석 전문가
- 현) 법무법인 로힐 파트너 변호사
- 2026년 8월, 포항 ‘시엘로(CielLaw)법률사무소’ 개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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